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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,바람이 몰아치고

비웃음이 내 귀 채워도


참은,

참일지니

어찌 비켜가길 바라는가?


참,

가야할 길

돌이킬 수 없는 길

참으로

참을 향하여 나는 간다.


똑 바르진 않아도

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았기에

하늘 보고 한점 부끄럼은 없답니다.


2005년 5월 26일

참을 향해 달리면서